“비싸도 팔 게 없다” ··· 추석에도 이어지는 농민의 한숨
“비싸도 팔 게 없다” ··· 추석에도 이어지는 농민의 한숨
저온피해-장마-태풍으로 이어진 ‘줄타격’
추석 대목에도 출하량 적어 농가 소득 감소
코로나19 탓 소비 부진으로 가격도 크게 안 올라
  • 박수지 기자 wbdjffl514@naver.com
  • 승인 2020.09.18 10:27
  • 호수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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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두고 한창 바빠야 할 농가들이 손을 놓고 있다. 지난 봄 입은 저온피해에다 여름 내 이어진 장마, 농가를 할퀴고 간 두 번의 태풍으로 수확할 작물을 잃었기 때문이다. 줄어든 물량에 농작물 가격은 올랐다지만, 정작 팔 게 없는 농민들은 소득이 줄어 명절을 쇠기도 힘든 실정이다. 게다가 코로나19 탓에 줄어든 소비는 그나마 기대하던 가격마저 떨어트리고 있다. ■ “가격 2배 올라도 수확량이 8분의 1”산두막사과작목회 전충열 작목반장(62, 청성면 도장리)은 올해 농사는 ‘망했다’고 말한다. 청성면 능월리에서 사과 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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