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간단체 모금행사 홍보,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
옥천군, 민간단체 모금행사 홍보,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
5년전 도 질의에 행자부 ‘기부금법 저촉될 수 있음’ 답변받아도 반복
각 읍면에 공문 시달, 읍면에서는 마을 이장들에 공문과 리플릿 보내
충북도 공무원노조, ‘모금 행사에 공무원 동원하는 것 옳지 않아’
  • 허원혜 기자 hwh205@naver.com
  • 승인 2020.09.11 10:57
  • 호수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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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민간단체 모금행사를 홍보해준 것과 관련, 수년 전 ‘기부금품법 위반일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반복되어 복지부동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7일 오전 11시30분 옥천군청 정문 현관에서 열린 월드비전 충북지부와 동양일보가 주최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은 옥천군의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을 다시 촉발시켰다. 옥천군은 이미 5년 전 충북도가 행자부에 질의해 ‘기부금품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 4년전 전국단위 언론과 2년 전 옥천신문에서도 똑같이 지적했지만, ‘해당 지적을 몰랐다’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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