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35] 경로당 문 앞 노인 & 집 안에 갇힌 장애인
[코로나19 +235] 경로당 문 앞 노인 & 집 안에 갇힌 장애인
사회적 거리둘수록, 생존에서 멀어져 재난약자
“불안·우울감 높은 취약계층 재난 트라우마 상황에서 더욱 취약하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9.10 21:40
  • 호수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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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불공평하다. 재난은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고리를 쥐고 흔든다. 취약한 고리는 재난이라는 운명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내린다. 특히 감염병은 태풍이나 쓰나미, 홍수와는 달랐다. 코로나19가 235일째 이어지고 있는 지금 사회 돌봄과 관계성에 취약한 계층들의 삶의 질은 끝없이 하락한다. 하락한 삶의 질 앞에서 우울과 불안은 더 높아지고, 코로나 블루라는 정신건강 적신호도 켜진다. ‘사회적-거리두기’ 젊은 비장애인들은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하고, 재택근무를 하고, 시차 출퇴근제를 하고, 친구들과 아무도 없는 곳으로 캠핑가고,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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