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람과 농촌 잇는 사회적농업(1)]지역사회가 함께 ‘농업’으로 돌본다
[기획-사람과 농촌 잇는 사회적농업(1)]지역사회가 함께 ‘농업’으로 돌본다
‘돌봄·교육·고용’ 취약계층, 농업 활동 통해 돕는 사회적농업
독자적 영농 시설 없이도, 지역 사회 연계망 구축해 실현 가능
제주·충남은 조례 제정해 자체 지원 나서, 옥천군도 준비해야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09.04 11:01
  • 호수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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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사회적 농업의 다소 거창한(?) 개념과는 다르게 아일랜드 캐리카운티(kerry county)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 사회적농업이 스며들었다. 15만 인구가 모인, 충북으로 치자면 제천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의 캐리카운티는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매개로 성인 발달장애인과 농민을 연결하며 이를 실천한다. 일주일에 2~3번 장애인들은 농가에 방문해 농사일을 돕는다. 농민들은 농사일을 함께하며 이들을 돌본다. 캐리카운티 지자체는 농가들의 시간 할애에 따른 손실을 일부 지원한다. 장애인들도 노동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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