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충북농민수당...2022년부터 50만원 지급
‘반쪽짜리’ 충북농민수당...2022년부터 50만원 지급
충북도-농민단체 ‘농업인 공익수당’ 합의
이달 도의회 심사 거쳐 조례 제정될 듯
농민단체 “금액과 대상 등은 추후 늘려나갈 계획”
  • 박수지 기자 wbdjffl514@naver.com
  • 승인 2020.09.04 10:50
  • 호수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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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부터 도내 농가들은 연간 50만원의 ‘농업인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진통을 겪어왔던 충북 농민수당에 대해 도와 농민 단체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것이다. 하지만 금액이 당초 농민들이 제시한 것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50만원으로 결정되고, 대상자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반쪽짜리’ 농민수당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충북도가 ‘제안’하고 농민단체가 ‘동의’충청북도와 농민단체는 지난달 27일 농업인 공익수당(농민수당)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이는 충북도가 △농가당 연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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