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거주 교사 ‘25%’, 2년이면 떠나고·대도시서 출퇴근
옥천거주 교사 ‘25%’, 2년이면 떠나고·대도시서 출퇴근
영동에는 없는 초등교사 지역만기, 옥천은 16년 지나면 무조건 떠나야
전남교육청, 지역거주 교사 우대정책 도입 의무복무기간 전형·지역근무연한 폐지 등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9.04 10:29
  • 호수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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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실거주하는 교사들도 지역 만기가 되면 외부로 떠나야 하는 제도가 교사와 그 가족들을 몰아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옥천군의 인구 늘리기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도교육청 정책과도 반대노선을 탄 셈이다. 지역에선 해당 정책이 교사들이 지역을 떠나게 하는 악법이라며 교사들과 교육단체, 학부모단체 등과 군과 군의회까지 한목소리로 뭉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연대가 도교육청의 지역 만기 정책 폐지는 물론, 지역 교사양성을 위한 전형을 만드는 등의 정책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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