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직 탈 쓴 노동착취 현장, 유치원 행복나누미
봉사직 탈 쓴 노동착취 현장, 유치원 행복나누미
충청북도교육청, 봉사직 꼼수로 임금 나눠 유치원 행복 더해
유급봉사직, 근로계약서·최저임금·4대보험·퇴직금 안줘도 그만
“업무지시할때는 노동자, 돈 줄때는 봉사직 안면몰수” 비판 거세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9.03 23:29
  • 호수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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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학교구인정보란에 ‘행복나누미’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게시글은 총 37개. 2020년에 올라온 행복나누미 자원봉사자 위촉 공고에는 조회수 200회~600회까지 기록한다. 타고 들어간 게시글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 사항이 적혀있다. 자원봉사직임을 유의하라는 안내. 임금 대신 활동비는 1일 2만4천원~3만5천원 정도. 자원봉사라고 하지만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과해야 행복나누미로 봉사할 수 있다. 이렇게 군내 유치원의 행복나누미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최소 30명 이상이다. 대다수는 5060 여성 노동자로 구성돼있다. 행복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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