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5시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동이면 용운리 천수골 인근서 수난 사고가 발생했다.
동이면 파출소에 따르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싸인 A씨는 2키로 정도 떨어진 동이면 석화리 양지마을 하천에서 발견됐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응급처치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속보1] 갑자기 쏟아진 비에 금구천 하상주차된 차량 침수

오늘(28일) 오후5시께부터 갑자기 쏟아진 비에 금구천변 하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대가 침수됐다.
옥천군은 5시20분께부터 현장에 나와 주차된 차량 차주에 연락해 차량 이동을 요청했다. 하지만, 물이 불어나기전 차주를 모두 찾지 못했고 결국 차량 2대가 침수 피해를 입게 됐다.현장에 있던 옥천읍 주민 A씨는 "차 빼라는 연락 받고 바로 뺐는데 이후 10분 지나지 않아 갑자기 물이 불어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명 피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