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 보상가 ‘수십억’ 껑충, 군 부실 사업 추진 도마 위
산림바이오 보상가 ‘수십억’ 껑충, 군 부실 사업 추진 도마 위
지난해 가감정 보상금액 60억원→100억원 증가
‘보상 노린 의도적 영농’ 관리·감독은 없었다
주민 “2~3년 전부터 소문 파다, 불법 보상 대비했어야”
  • 박해윤 yuni@okinews.com
  • 승인 2020.08.28 14:16
  • 호수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을 놓고 보상 금액이 수십억원 가까이 뛰며 한차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군의 부실한 사업 추진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의도적 영농행위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군의 설명과는 다르게 토지보상법에 근거, 이를 관리·감독할 기회가 있었던 것. 토지출입 허가가 났던 1월부터 실제 보상이 이뤄진 6월까지 최소 5개월 간 무단식재 정황을 파악해 부풀려진 보상가를 바로 잡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군민 혈세 누수를 막지 못한 행정에 질타가 이어진다. 지난 2019년 1월 군이 가감정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