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정씨 대전 가오동 땅 매매 두고 시끌
영일정씨 대전 가오동 땅 매매 두고 시끌
이사회 의결없이 판 땅, 비민주적 종중재산관리 도마
업체에 7천만원 받은 전 총무, 문중 회원은 뒤늦게 인지
  • 이현경 lhk@okinews.com
  • 승인 2020.08.28 14:34
  • 호수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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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정씨 문중이 271억원 거금이 오가는 땅 매매거래를 이사회 의결 없이 진행하다 뒤늦게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몇몇 사람에게 집중된 문중 재산관리가 비민주적으로 이뤄지는 전형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이와 별개로 땅 매매 과정에서 전임 총무가 한 업체로부터 7천만원 상당 현금을 받은 사실을 숨겨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역시 뒤늦게 인지한 임원진이 돈을 돌려주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문중 회원의 지적이 나오며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동구 가오2지구 개발사업에 문중 땅 포함 … 1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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