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지용제 온‧오프 병행한다 
 제33회 지용제 온‧오프 병행한다 
사전신청 받아 방역수칙 지키는 공연 열 듯 
시노래콘서트‧창작가요제‧시낭송대회 등 예정대로
중봉충렬제 무대 구읍으로 옮기는 구상 중
 
  • 김지혜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8.1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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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33회 지용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기존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체험부스의 운영은 어렵더라도 지용제 주요 행사인 '창작가요제'와 '전국 시낭송대회', '시‧노래콘서트'는 사전신청을 받아 방역수칙을 지키는 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병행은 사전신청을 받아 1M씩 관객들 사이의 거리를 띄운채 진행하면서 무대의 내용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송출하는 형식이다. 
 함께 열리는 중봉충렬제 무대도 구읍으로 자리를 옮긴다. 옥천문화원 김승룡 원장은 "추모제를 제외한 공연들은 구읍본무대로 옮겨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지용제를 안하는 것 보다는 옥천의 대표 축제와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타 축제와 차별성을 보이고, 선도적인 축제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옥천문화원은 9월 초 제33회 지용제의 세부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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