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고, 썩고, 잠기고...“올해 농사 망쳤다”
떨어지고, 썩고, 잠기고...“올해 농사 망쳤다”
긴 장마에 복숭아·자두 등 여름과일 큰 피해
고추·벼 등 밭작물 병해충 증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농가 다수 발생
  • 박해윤·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0.07.31 11:15
  • 호수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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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40일 가까이 이어지며 작물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농가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난 후 이어진 봄철 저온피해와 6월에 찾아온 이른 폭염, 길게 이어진 장마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직격타를 맞았다. 물을 가득 머금어 무거워진 과일은 바닥으로 추락했고, 벼와 고추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병균과 해충에 고통 받고 있다. 심지어 지난 30일에는 ‘비 폭탄’이 쏟아지며 작물들을 집어 삼켰다. 농가에서 “올해 농사는 망쳤다”는 한숨이 나오는 이유다. ■ 낙과에 가격하락...복숭아 농가 ‘타격’지난달 24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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