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고속철 굉음 고통” 호소에도 묵묵부답 관계기관
“수년째 고속철 굉음 고통” 호소에도 묵묵부답 관계기관
군·한국철도시설공단 수년째 소음 기준 미달 이유로 방관
주민들 “소음 고통 주관적, 고속철 바로 아래 민가 생각은 안하냐” 호소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07.31 13:17
  • 호수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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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리 마을을 관통하는 경부고속철도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수년째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지만 관계기관은 요지부동이다. 철도 소음을 차단하기 위한 방음벽 설치 요구에 철도 소음 관리 기준만 내세우며 이렇다 할 조치 없이 방관을 이어가고 있는 것. 24시간 지속되는 소음으로 주민들은 생존권 위협까지 받는 상황이어서 일괄적인 수치를 내세우기 보다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6월 상중리 주민 A씨는 민가 바로 위에 설치된 경부고속철도 관련 소음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고속철도는 지난 2015년 설치된 것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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