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조합에 약140억원 빌려준 지역 금융기관, 부실대출 우려
대구 주택조합에 약140억원 빌려준 지역 금융기관, 부실대출 우려
금융기관 2개소 각각 약70억원 상당 대출
주택조합 조합원 150명에 신용대출로 진행
시공사 관계자·전임 조합장 등 뇌물수수로 실형 선고
  • 이현경‧김지혜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0.07.31 11:30
  • 호수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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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2개 금융기관이 대구 서구 내당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내당지역주택조합’ 사업에 각각 70억원 가량 대출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은 최초 시공사인 서희건설 관계자와 지역 금융기관 대부업 담당자 등 다수가 뇌물수수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사업장이다.우리고장 금융기관 2개소가 진행한 대출 방식은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개개인의 신용대출로 우회에 땅값을 마련하는 이른바 ‘브릿지 대출’이다. 주택조합이 브릿지 대출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조합 자체 신용과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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