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서 재배한 커피 한 잔 어때요?”
“옥천에서 재배한 커피 한 잔 어때요?”
김지환 만금농원 대표, 올 4월 첫 커피 수확
커피체험관·아열대작물 병원 여는 게 목표
  • 박수지 sz@okinews.com
  • 승인 2020.07.30 23:50
  • 호수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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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가 아닌 ‘옥천’에서 난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 마실 날이 머지않았다. 이원면 윤정리의 만금농원 김지환(59, 이원면 윤정리) 대표는 5년 전 커피재배를 시작해 올 봄 첫 열매수확에 성공했다. 그는 옥천에서 재배한 커피를 직접 맛보는 체험 공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아열대 작물을 관리해주는 나무 병원을 만드는 게 꿈이다. 5년 전 고흥 커피 사관학교를 방문한 그는 옥천에서도 커피 재배가 ‘가능하겠다’ 생각했다. 시설 포도를 많이 지어 하우스 관련 기술이 뛰어난 옥천이기에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커피 농사도 유리하리라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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