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더 이상 대청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제 법 개정을
[편집국에서]더 이상 대청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제 법 개정을
  • 권오성 kos@okinews.com
  • 승인 2020.07.17 14:00
  • 호수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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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동안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같은 말을 반복해왔다. 대청호 환경문제의 원인은 상류지역에 있는 게 아니다. 대청호 정책 결정에 상류지역 주민들도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구는 1980년 대청호 조성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40년간 대청호 규제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그 사이 검은 머리에 상기된 붉은 얼굴로 대청호 상류지역에 덧씌워진 규제를 풀어 달라 요구해왔던 주민들은 어느새 주름진 흰머리 노인들이 됐다. 함께 싸워온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남은 사람들은 대청호가 한(恨)이 되었다. 대청호로 삶터를 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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