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농업을 잠식하고 있다
[편집국에서]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농업을 잠식하고 있다
  • 권오성 kos@okinews.com
  • 승인 2020.07.10 14:20
  • 호수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과 냉해 및 동해가 매년 발생해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서리가 내리고, 한 여름 가뭄과 폭염이 계속된다. 그러다 우기가 생긴 것처럼 십 수일간 비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한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 것이라는데, 이대로 가면 언젠가 농사짓는 게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그래도 시간이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기후위기가 닥쳤다고 이야기하고, 대응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들려도 아직은 괜찮을 것이라 봤다. 옥천군 등 관계기관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러나...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