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감수성 낮은 재난문자 빈축
인권 감수성 낮은 재난문자 빈축
재난문자에 ‘대전 시민과 대화 시 마스크 착용’ 문구 담겨
“대전 시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 유도” 주민 비판 제기
  • 양수철 soo@okinews.com
  • 승인 2020.07.03 14:26
  • 호수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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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문자에 ‘대전 시민과 대화 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문구를 주민들에게 전송해 대전 시민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있는 대전지역에 대한 혐오를 유도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해당 문자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40분께 발송됐다. 문자 내용은 “군민들께서는 대전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대전시민과 대화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작성돼있었다.주민들은 해당 문자가 불필요하게 특정지역과 주민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대전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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