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가 농번기를 맞은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농협옥천군지부와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청산면에 위치한 박경수씨의 복숭아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일손을 도왔다. 또 인근 예곡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 환경정리도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19일부터 시작된 ‘범 충북농협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의 하나다. 또 20일에는 자매결연마을인 안내면 도율리 율티마을을 찾아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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