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읍은 안되고, 매화리는 된다? 옥천군 이상한 셈법
구읍은 안되고, 매화리는 된다? 옥천군 이상한 셈법
군, 행정심판 패배 근거로 업체에 매화리로 부지 이전 제안
문제 본질 회피하고 지역 갈등 조장할 대안책 '비판' 
450명 사는 매화리, 설명회 참석 인원 20명 안팎 악몽 재현되나
‘안전, 환경’에 대한 물음 여전, 옥천군 주민 전체 의견 물어야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6.25 23:44
  • 호수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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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행정심판 결과를 근거로 연료전지 업체에게 읍 매화리로 부지 이전을 제안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주민 비판을 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안전성과 환경성에 대한 규명 없이 장소만 바꾸겠다는 군의 태도가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비대위를 비롯한 주민들은 수소연료전지발전의 안전성과 환경성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간 주변마을 위주로 논의되던 발전소 논란이 옥천군 전 주민들이 포함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논의로 이어져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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