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합숙·엘리트체육 선·후배 학교폭력으로 이어져
꼼수합숙·엘리트체육 선·후배 학교폭력으로 이어져
지속적 괴롭힘에 교사에게 신고, 학폭위 열려 가해자 ‘강제전학’ 처분
지침 상 합숙 안 되지만, ‘운동부 전용’ 기숙사로 꼼수 합숙
  • 한인정 han@okinews.com
  • 승인 2020.06.26 14:09
  • 호수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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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선후배간 1년이 넘는 지속적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군기잡기’라는 명목의 학교폭력이 벌어진 것. 1년간 지속됐던 학교폭력 사실을 학교가 묵과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학교내 운동부 제공 합숙소는 지침상 금지되고 있지만, 해당 학교는 기숙사내에 운동부 전용 공간을 만들어 꼼수 운영해왔던 것이 드러나 ‘합숙형 엘리트 체육’이 근절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따른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운동부 주장인 가해학생에게 ‘강제전학’ 징계를 내렸다.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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