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이끈 윤창영 열사의 고귀한 희생
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이끈 윤창영 열사의 고귀한 희생
동이면 출신 윤창영 열사, 대전서 노점상 운영하며 생계 이어가
대전시 동구청의 노점상 탄압 및 장애인 혐오에 분노해 분신
전국에서 모인 사회단체 연대해 동구청에 항의, 사회단체 응집 계기
  • 양수철 soo@okinews.com
  • 승인 2020.06.19 11:31
  • 호수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창영 열사(1954~1999)는 대전시 동구청의 노점상 탄압 및 장애인 혐오발언에 분노해 분신했다. 우리 사회의 빈곤 문제와 장애인 혐오 및 노점상의 생존권 문제를 온몸으로 알린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대전 내에서 기리는 노동열사는 윤창영 열사가 유일하다. 충청지역노점상연합회(이하 충청노련)는 윤창영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년 넘게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윤창영 열사는 동이면 출신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1970년 17살의 어린 나이에 대전역 부근에서 노점상을 시작했다. 옛 대전역광장 앞 지하상가로 이어지는 계단이 윤창...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