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표된 큰사랑요양병원 폐원, 환자·노동자 우왕좌왕
갑자기 발표된 큰사랑요양병원 폐원, 환자·노동자 우왕좌왕
21일 남은 직원 14명 사직처리, 환자 90여명 퇴원 결정
22일부터 의사 공백상태, 환자 안전 위협에 보호자 항의
25일 환자 전원 퇴원, 원무과 직원 일부만 남아
  • 권오성 kos@okinews.com
  • 승인 2020.05.29 00:08
  • 호수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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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랑요양병원이 지난 21일 갑작스럽게 폐원을 결정하면서 환자 가족과 노동자들의 불만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환자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폐원으로 인해 사실상 강제로 퇴원을 하게 됐고,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 노동자들은 퇴직금 등 임금 일부를 받지 못한 채 일자리를 잃게 되어서다.큰사랑요양병원이 폐원 의사를 옥천군보건소에 밝힌 21일 당시 환자 수는 약 90여명. 법정관리에 들어간 2018년 당시만 해도 300여명에 달한 환자가 있었으나 경영악화로 환자수가 꾸준히 줄어들었다.환자 가족들은 폐원을 하려 했다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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