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규모 큰사랑요양병원 폐원 수순
지역 최대 규모 큰사랑요양병원 폐원 수순
21일 군에 폐원 통보 25일 모든 환자 사실상 강제 퇴원
일부 노동자 직장 잃고 퇴직금도 못 받아, 법적 대응 시작
수차례 위기 경고에도 옥천군은 사실상 무대응 비판도
  • 권오성 kos@okinews.com
  • 승인 2020.05.29 00:06
  • 호수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고장 최대 규모 요양병원인 큰사랑요양병원(건우의료재단, 이사장 정기권)이 결국 폐원수순에 들어가면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21일 옥천군보건소에 폐원을 통보한 큰사랑요양병원은 25일까지 모든 환자를 사실상 강제로 퇴원시키면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요양병원에서 일하던 상당수 노동자들이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갑자기 직장을 잃어 큰 반발도 사고 있다.2018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큰사랑요양병원은 11개월에서 최대 20개월에 달하는 4대 보험료를 미납하는 등 수차례 위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특히 올해 2월 임금...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