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권] 비닐로 둘러싼 흙집, 수리비 엄두 안나
[취약계층 주거권] 비닐로 둘러싼 흙집, 수리비 엄두 안나
군북면 대정리 거주 A씨 2014년 차상위계층 신청했으나 탈락
비가 새 비닐로 둘러 싼 노후 농가주택서 40년째 생활중
군북면 "주거환경 개선할 수 있는방법 찾아보겠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5.15 11:43
  • 호수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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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비주택 거주 가구수'를 책정합니다. 이는 비닐하우스, 쪽방, 고시원, 여관이나 여인숙 등 거주에 적합하지 않은 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수를 의미합니다. 농촌사회의 비주택 거주 가구수는 쪽방이나, 고시원과 같이 정형화 돼 있지 않습니다.20평짜리 농가주택에서 생활하지만 곰팡이가 온 천장을 뒤덮기도 하고, 비가 새 여름 장마철에는 눅눅한 습기가 기관지염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넓은 마당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어 집안으로 가는 길목이 막혀있는 집도 있습니다. 물론 주택이 아닌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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