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큰사랑요양병원, 결국 문 닫나 우려
위기에 처한 큰사랑요양병원, 결국 문 닫나 우려
환자와 직원 2년 새 절반 이하로 급감, 올 해 들어 임금체불도
11개월에서 20개월까지 4대 보험료도 미납, 8억2천만원 규모
2018년 말부터 회생절차 밟았지만 경영상황 지속 악화된 듯
일부에서는 조만간 문 닫을 것 추측, 병원측은 입장 밝히기 거부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0.05.15 11:10
  • 호수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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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규모라 평가되는 큰사랑요양병원(건우의료재단, 이사장 정기권)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18년 말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지만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하고, 올해들어 임금체불도 발생하고 있어서다. 큰사랑요양병원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경영상황 악화로 조만간 문을 닫을 것이라 추측하는 상황이다.2018년 말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큰사랑요양병원은 이후 요양원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경영개선작업을 시작해왔다. 그러나 이후에도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4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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