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곗돈 사기 논란] 돈 놀이 된 계모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20억원 곗돈 사기 논란] 돈 놀이 된 계모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최근 3년간 군내 계모임 다수 와해, 금전적 피해 주장 곳곳
"4천만원, 5천만원짜리 계모임도 운영하는 곳 있어" 위험
옥천경찰서·충북경찰청 '20억원대 곗돈 사기 논란' 수사 중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5.15 11:29
  • 호수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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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계모임은 읍내 식당을 오랫동안 운영해오던 계주 A씨에 의해 만들어졌다. 해당 계모임은 총 25명이 참가해 3천400만원에 이자를 붙여 받는 순번계였다. A씨가 잠적한 날짜는 지난 1월1일로 추정된다. 계 특성상 계주가 앞 순서에 곗돈을 이미 타갔으며, 계원 9명이 곗돈 수령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계주의 잠적으로 계원들은 한때 대책회의를 하고 변호사 선임을 고민했지만, 변호사 선임 비용이 만만치 않은 등의 현실적인 여건으로 계주 A씨에 대한 법적대응은 포기했다.ㄱ계모임 계원 B씨는 \"(지난호 옥천신문)기사에 나온것과 유사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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