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대 곗돈 사기 논란 지역사회 발칵
20억원대 곗돈 사기 논란 지역사회 발칵
잠적한 계주 A씨는 군내 금융기관장 여동생, 읍내 한 사우나서 매점 운영해와
피해자 모임 참석 주민만 27명, 채무액 15억8천15만원 추산
좁은 지역사회 특성상 피해 숨기는 주민 많아, 숨겨진 채무액 더 많을 듯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5.08 00:26
  • 호수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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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한 사우나를 기점으로 운영된 금전계에서 계주 A씨가 잠적해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피해액만해도 수십억원이 추정되면서 피해자 모임이 꾸려졌고, 일부 피해주민들은 계주 A씨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기 위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특히 계주 A씨가 운영해오던 계모임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유사수신행위에 가까운 데다 A씨가 매점을 운영해온 읍내 한 사우나에서 '뽑기계'라는 도박 형태도 있었다는 증언도 나와 지역사회내 '계모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좁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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