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턱 못 넘은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도의회 문턱 못 넘은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이해관계자 숙의 위해 심의 한 달 연기
옥천군은 충북도에 "재정 부담" 의사 전달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0.05.08 11:23
  • 호수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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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발의로 첫 발을 뗀 농민수당 조례가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심의에서 충북도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강력한 반대 의견을 내놓았고 조례 추진위원회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판단해 한 달 조정 기간을 가질 것을 의결함에 따라 충북도 농민수당 조례는 6월로 심의가 미뤄졌다.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옥천군을 포함한 11개 시군 역시 농민수당에 부정적 의견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동안 김재종 군수는 농민수당 도입을 놓고 \"충북도 조례 제정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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