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검침원] 노조 손 발 조여 오는 상하수도사업소, 과잉징계 ‘논란’
[수도검침원] 노조 손 발 조여 오는 상하수도사업소, 과잉징계 ‘논란’
계량기 숫자 '오표기'를 '미검침' 으로 처벌한 상하수도사업소
당사자 조사, 징계위 절차조차 없어, 소명 기회도 없는 경고 조치, '이례적'
수도검침원, "점검위험지역 도움 주던인력지원도 빼, 노조원이라서 압박 받는 것"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4.24 01:07
  • 호수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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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수도사업소가 수도검침원 노조를 압박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 가정의 계량기 숫자를 '오표기' 한 사실을 발견하고, '미검침'으로 간주해 '경고처분'을 내린 것. 더군다나 징계과정에서 당사자에게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아 부당한 행정조치라는 평가다. 더군다나 소집예정이었던 징계위마저 급작스레 취소되는 등 원칙없는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 측에서는 상수도사업소가 노조원에 대한 압박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쉽사리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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