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가온타워 매입 결정, 주민 찬반 나뉘어 갈등 격화
옥천군 가온타워 매입 결정, 주민 찬반 나뉘어 갈등 격화
특정 건물 유도 의혹 받는 여론조사와사전결론 낸 공청회 지적
20일 공청회에서도 찬반 나뉘어 주민간 의견 대립
행정이 지역사회 갈등 유발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져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0.04.24 00:53
  • 호수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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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의혹과 논란을 충분히 해소하지 않고 100억원이 넘는 가온타워 매입사업을 결정하면서 주민간 찬반 의견이 나뉘는 등 갈등 양상이 격화되고 있다. 특정 건물 선호를 유도한다는 의혹을 받는 여론조사와 이미 가온타워 매입을 결정한 채 주민공청회가 이뤄지면서 군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비판을 받는다.20일 열린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이 건물 매입을 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민간 불필요한 분쟁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공론을 이끌어야 할 행정이 오히려 갈등을 유발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옥천군이 가온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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