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대안리 산불… 임야 400제곱미터 소실
청성면 대안리 산불… 임야 400제곱미터 소실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진압 어려움
하루 지나서야 불길 잡아
인근 마을 주민들 밤새 불안에 떨어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20.04.17 01:53
  • 호수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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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대안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400제곱미터가 소실됐다. 14일 낮에 발생한 화재는 꼬박 하루가 지나서야 진압됐다.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14일 12시39분 청성면 대안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큰 불길은 오후 4시경 잡혔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잔불 작업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화재는 하루 뒤인 15일 오후 5시가 돼서야 완전히 잡혔다. 화재가 밤새 이어지자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한 밤을 보내야 했다. 불길은 산 중턱에서 발생해 산 정상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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