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꽃말은 ‘드라이브 스루’ 입니다
올해 벚꽃 꽃말은 ‘드라이브 스루’ 입니다
37번 국도변 벚꽃구경 인파 차량 행렬 이어져
5월 절정일 동이면 올목지구 유채꽃 밭,유입 이어질 듯
주민 일부 “감염위험 걱정, 군 관리할 필요 있다”
  • 김지혜 · 양수철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4.10 18:33
  • 호수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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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봄은 왔지만 오지 않았다는 고어가 이리 잘 어울리는 날들이 올 줄 꿈에도 몰랐다. 매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주민들의 웃음거리가 되어준 옛 37번 국도변 벚꽃들은 올해도 여전히 피었으나 주민 마음은 속상함과 걱정이 뒤섞여 묘한 반응을 자아냈다. 두 달이 접어드는 코로나 시국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는 방문객들을 이해하는 한편,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옥천군에 외부인 유입이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는 것.벚꽃이 한껏 피어냈던 5일 매년 열리던 축제는 열리지 않았어도 제때 얼굴을 비추는 꽃에 발길은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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