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곽상언(49) 후보가 옥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지부장 김원배)를 방문해 장애인 주거 및 활동가 지원 법안 마련을 약속했다.
10일 오전 10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옥천군지부를 방문한 곽상언 후보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장애인을 보조하는 활동가들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봤다.
이날 만남은 옥천발달장애인협회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장애인 관련 정책 설명을 요구하면서 마련됐다. 협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각각 정책설명을 요구했고, 곽상언 후보만 협회를 직접 찾았다.
곽상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정책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의 활동보조를 하는 활동가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선될 경우 더 따뜻하고 넓은 시각으로 관련 법안을 만들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지부장은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장애인관련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장 필요한 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장애인 보조 활동가의 처우개선이라고 본다. 장애인 지원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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