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지역 체육계도 스탑
코로나19에 지역 체육계도 스탑
소프트테니스·육상 대회 줄줄이 연기 및 취소
"대회나 목표없이 훈련에만 매진, 허탈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 다해 준비하는 선수들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0.04.10 08:33
  • 호수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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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프로야구 등 국내외 대규모 스포츠 대회 및 행사가 연기·취소되는 가운데 우리지역 내 체육인들 역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프트테니스·육상 등 옥천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을 앞둔 대회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올해 기량을 뽐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해왔던 선수들은 허탈해하는 분위기다. 선수들에게 대회는 노력의 성과를 판단하는 척도이자 기량을 점검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옥천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육상팀은 지난 겨울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떠났다. 올해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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