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 30주년] 왜 우리는 아스팔트 농사를 택했나
[농민회 30주년] 왜 우리는 아스팔트 농사를 택했나
1990년 결성 이후 '수입개방 반대'·'쌀값 사수' 대외적 투쟁과
잎담배 생산자회 결성 등 농민 권익 보호·로컬푸드 운동으로 지역 농정 밑그림 그려
코로나19가 바꾼 식량안보 중요성에 활동 재조명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04.10 01:39
  • 호수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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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민회(회장 김형섭)는 지난 1990년 농민회 결성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안으로는 지역 농정 개선을 위한 풀뿌리 운동, 로컬푸드 운동 등을 주도하고 밖으로는 우루과이라운드로부터 시작된 개방 농정에 맞서 싸우며 농민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이어왔다. 그렇게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난달 30일 30주년을 맞이했다. 30주년 생일을 맞이한 옥천군 농민회는 이날 안남면 도농교류센터에서 박형대 민중당 전남농민위원장의 강연을 다함께 들었고, 소소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눴다. 소박했던 1990년 3월30일 첫 시작처럼 작지만 의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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