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투표 결심한 중증장애인, 선관위는 '외면'
현장투표 결심한 중증장애인, 선관위는 '외면'
옥천군 선관위 "유관기관 협의에도 지원 불가해 거소투표 안내한 것"
당사자 이수찬씨 "지원 없더라도 꼭 해낼 것, 주변 희망 되겠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3.27 00:53
  • 호수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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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선관위가 중증장애인 현장투표 지원에 소극적으로 나서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0년 넘는 기간 동안 외출 하지 못했던 중증장애인이 옥천군선관위에 현장투표 지원을 요청했으나 예산과 유관기관 협의가 안됐다는 이유로 거소투표를 제안하는 등 지원불가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기 때문.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안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를 비롯한 장애인 사회참여 보장에 대한 1인 시위에 돌입할 것이라 밝혀 중증장애인 참정권 보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장야리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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