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터뷰] "일 없어 일용직 노동자는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코로나19 인터뷰] "일 없어 일용직 노동자는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인력사무소 강호택 대표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20.03.27 08:52
  • 호수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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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경찰 생활을 마치고 아들과 함께 인력사무소를 차린 지 3년째, 읍내 우리인력사무소 강호택(65) 대표는 \"이번처럼 어려운 경우는 없었다\"고 말한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찾는 인력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가 노동자 생계를 위협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우리인력사무소에 들어오는 일들은 대부분 건설현장 일이다.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 다니는 노동자들의 삶은 일정치 않다. 일요일과 비 오는 날, 또 몸 아파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날을 빼면 한 달 중 15일, 일당 10만원을 받아 한 달을 벌어간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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