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도 없고 화장지도 없는 학생화장실
비데도 없고 화장지도 없는 학생화장실
화장실·물비누 예산 학교마다 천차만별,학생별로'9원~109원까지'
교사 화장실 몰래 쓰는 학생들, '우리도 비데, 양변기 원해요'
학생회 선거 때마다 나오는 화장실 생리대 설치 공약 '답 없는 메아리'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3.27 09:26
  • 호수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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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내 중학교 A학생은 학교 화장실은 ‘학교 공간 중 가장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말했다. 쪼그려 앉아서 용변을 봐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저려 불편할 뿐 아니라, 휴지가 없는 경우도 많아 가지고 간 휴지를 다 사용하면 별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겨울철이면 춥기도 하다. 그래서 A학생은 학교에서 물을 먹는 일을 최소화 한다. 그래도 신호가 올 때는 꾹 참는다. 이로 인한 복통과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군내 학교 화장실 복지 수준이 열악해 학생들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군내 학교 중 몇 곳은 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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