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시장의 '봄'
묘목시장의 '봄'
'코로나19'로 축제 사라진 묘목시장
소규모 단위 방문객 찾으며 '기지개'
  • 박해윤‧박시은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03.20 11:38
  • 호수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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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얼어붙은 묘목 시장에도 봄은 찾아왔다. 14일 찾은 이원 묘목시장에는 대전·청주·금산 등 인근 지역 소규모 단위 방문객들이 묘목시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만큼 활기 넘치고 떠들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자두·매실 등 다양한 묘목을 두손 가득 안고 돌아가는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감돈다.이현목(60, 논산시)씨는 \"이원이 묘목으로 유명하니까 거의 매년 온다\"며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됐다고 들었는데 오는 사람은 온다. 농장에 심을 좋은 묘목을 건져간다\"고 말했다.김세진(62)·민병인(60, 청주시)씨는 \"전원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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