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검침기 떼고, 4억원 투자해 원격검침기 넣겠다는 군
멀쩡한 검침기 떼고, 4억원 투자해 원격검침기 넣겠다는 군
사실상 '산재'로 퇴사한 검침원자리 대체한 원격검침기
가구별 32만6천원 소요될 예정, 올해 예산만 '4억원' 앞으로 22억원 추가 필요
"없는 일자리도 만드는데, 효율성 담보도 안 된 원격검침기 왜 넣나"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2.20 23:22
  • 호수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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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소가 반복된 업무로 병을 얻어 '사실상 산재'로 퇴사한 검침원 자리에 원격검침기 도입계획을 밝혀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고용주의 역할을 하고 있는 군이 그 책무를 외면하면서 노동자인 수도검침원은 산재신청조차 불가능한 상태다.더군다나 8년 이상 반복된 업무에 종사해 온 수도검침원이 위장도급형태로 계약되어 있다는 논란이 나와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낮은 노동감수성을 보인다는 비판과 함께 나아가 원격검침기가 도입되는 자리는 지난달까지도 기존 검침기로 충분히 검침이 되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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