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도, 애물단지냐 보물단지냐
폐도, 애물단지냐 보물단지냐
대전~군북 증약, 폐도 활용 기회 놓쳤고
동이~청성, 곳곳서 무단투기·사유화 폐단 민원 아우성
군 역할 부재 속 주민 주도 공공 매입·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되기도
"군 차원 적극적인 폐도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02.20 23:22
  • 호수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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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방치된 폐도로가 애물단지 전락 위기에 놓였다.지난 2002년 고속도로 선형개량 공사로 동이~청성, 대전~군북 증약간 13.78km 폐도로가 됐지만 유야무야 시간이 흐르며 각종 민원 양산지가 된 것.과거부터 폐도를 놓고 관광순환도로 조성, 마라톤 특화 코스 마련 등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작 군차원에서 공청회 개최나 전문가 협업 등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결과다.되레 인근 대전에서는 군북 증약리 구간 폐도 임대를 통해 장애인 고용 일자리 사업을 계획하는 등 행정 구역을 뛰어넘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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