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유전자 변형식품] 김병우 교육감 반쪽 공약된 논 지엠오 학교급식
[비 유전자 변형식품] 김병우 교육감 반쪽 공약된 논 지엠오 학교급식
단가 낮춰 내려보낸 장류구매예산 지역농산물자리에 '대기업 제품' 자리 잡을 가능성 높아
옥천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건의해 친환경 급식예산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2.14 00:11
  • 호수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리라 기대를 모았던 도교육청의 논지엠오(NON-GMO, 비 유전자 변형식품) 학교급식 정책이 반쪽짜리 공약이 됐다. 기준단가가 문제가 됐다. 지난해 된장에 한해 진행된 시범사업 기준단가보다 더 낮게 책정돼 지역산 저농약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10년 넘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해온 옥천 입장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도교육청은 우선 사업을 시작해보고, 낮은 단가로 급식의 질이 낮아질 경우 증액을 고려하겠다...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