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그대가 신문사를 찾는 이유
[기자의 눈] 그대가 신문사를 찾는 이유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2.13 23:50
  • 호수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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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을 앞 둔 밤, 전화 한 통이 온다. 최근 자주 만난 취재원이다. 급히 잠시 와달라는 부탁에 완성해야할 기사는 제쳐두고 갔다. 그날 만난 취재원은 담임교사가 본인 자식에게 하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혹여나 자식이 밉보일까 보도는 원하지 않는다고 정리했다. 그는 \"옥천신문 간판을 보고 몇 번이나 망설였는지 몰랐다\"며 \"몇 번이고 들어갈까 했는데, 차마 못 갔다\"고 자조적으로 웃었다. 신입 기자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선배들의 '큰 기사'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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