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버스기사 8명 모두 기간제 채용한 옥천버스, 공공성 '실종'
신규 버스기사 8명 모두 기간제 채용한 옥천버스, 공공성 '실종'
지난해 기간제 고용된 기사 2명, "실업급여 미지급·해고 부당하다" 주장 나와
"옥천버스, 민주노총 노조원 모는 버스는 타지 말라 지시했다" 증언도
기사 43명 중 11명 기간제 형태 '촉착직' 노동자
옥천군, 2020년 군비 30억원 투입될 2020년 옥천버스 '공공성' 확보해야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2.14 00:04
  • 호수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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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버스에서 기간제로 일했던 기사들이 실업급여 미지급과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다. 계약만료 일주일 전 해고통지를 받은 한 기사는 민주노총 노조원과 대화를 나눈 것이 실질적인 해고 사유가 됐다 밝혀 부당해고 의혹도 일고 있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옥천버스는 지난해 기사 다수를 기간제 노동자인 촉탁직으로 고용하는 등 공공성 확보와는 먼 행보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버스에 상당한 군비가 투입되는 만큼 옥천군이 버스기사들의 노무관리 관련해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사 A씨(49)는 2018년 9월부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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