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23억 교육지원 속, '학교 밖 청소년' 설자리 없다
군비 23억 교육지원 속, '학교 밖 청소년' 설자리 없다
200명 이상의 군내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놓여 있어
학교에 직접 지원되는 정책외에도 장학금·해외연수 대상도 되지 않아
학교밖 청소년 국비지원만으로는 부족한 빈자리, 군비 혜택 늘려 채워내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1.31 12:00
  • 호수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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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교육경비지원 사업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없다. 옥천군 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이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23억원(순수 군비 또는 군장학회)의 교육경비 예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항목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를 다니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교복, 교통비는 물론 장학금이나 글로벌캠프 등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업에서마저 학교 밖 청소년은 외면 받는 상황이다.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교육계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군의 교육복지 혜택이 균등히 분배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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