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목소리 회복해야 먹거리선순환 돌아온다
생산자 목소리 회복해야 먹거리선순환 돌아온다
'농민은 빠져야 했던' 지난 5월 공공급식 조례 제정 결과
생산자 지운 운영위원회가 만든 '급식 친환경농산물 가격 후려치기'
옥천군, "생산자·소비자·행정 비율 확보, 조례 개정 고민하고 있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1.31 00:02
  • 호수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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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논의해야할 공공급식 운영위원회가 가격싸움으로 전락하게 된 데에는 생산자 참여를 제한시킨 군의회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들로만 구성된 위원회는 가격논리만 지배할 뿐 친환경 농업의 생산원가·인건비·작물개발 등 논의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군은 운영위원 구성에 대한 조례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 행정의 역할을 균등하게 보장하는 조례로의 개정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기울어진 운동장을 되돌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나는 네트워크 필요성도 나온다.지난날 학교급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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