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괴롭힘 방지법·주 52시간제 시작한 2019년, 옥천군 역할 '실종'
직장내괴롭힘 방지법·주 52시간제 시작한 2019년, 옥천군 역할 '실종'
수도검침원·옥천버스·노동상담소등 다양한 의제 나왔는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0'
올해부터 주52시간제 해당되는 군내 노동자 중 10% 1천920명 적용 받는다
군 유일한 노동 관련 위원회,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통해 옥천군 책임 키워야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1.31 13:08
  • 호수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법 변화가 컸던 2019년이었지만, 옥천군은 노사민정협의회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군이 노동정책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에 힘이 실리게 됐다. 협의회가 열리지 않은 지난해에는 수도검침원·청소년 불법야간노동·옥천버스 지적장애인 노동착취 의혹 등 다양한 지역내 노동 의제가 언급됐지만 옥천군은 '회의 안건이 없다'는 이유로 협의회를 개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주52시간제 영향을 받는 군내 노동자가 전체 10%인 2천여 명에 달하는 만큼 군의 노동정책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군은 그간...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