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길고양이 혐오 조장 시범사업 논란
군, 길고양이 혐오 조장 시범사업 논란
군, 길고양이 쓰레기봉투 훼손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스프레이형 살충제 비치
주민들 "군이 나서서 고양이에 대한 혐오와 학대를 조장"
근본문제 해결 위한 중성화, 무료급식소 사업 필요성도 제기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20.01.10 13:28
  • 호수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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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길고양이에 의한 쓰레기봉투 훼손을 막기 위해 스프레이형 모기 살충제를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이를 사용하게 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군이 길고양이에 대한 근본적 보호정책 없이 오히려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와 학대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군이 살충제를 활용하는 '길고양이 퇴치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군은 길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훼손헤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관련 사업을 구상했다. 스프레이형 살충제가 비치된 곳은 옥천농협, 대천리 회관, 알파문구, 경진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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