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학생에게 3억원 써 해외보낸다는 군, '또' 특혜논란
80명 학생에게 3억원 써 해외보낸다는 군, '또' 특혜논란
1천명이 쓰는 명품고 육성사업 예산의 두 배, 300명 넘는 인원에 지급되는 장학금과 맞먹어
선발조건 '영어유창, 봉사활동, 리더십', 자부담 100만원 부담 가능한 가정만 지원
주민, 영어캠프 우선순위에 안맞아 "돌봄, 학교방과후 지원증액 등 해야 할일 넘쳐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1.03 11:19
  • 호수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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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학회가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에 전체 예산의 40%(3억원)를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 예산은 1천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명품고 육성사업 예산의 2배이며, 장학금 예산과 맞먹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5.8%의 인원만 선별해야 하기 때문에 '성적(영어유창성)', '봉사활동', '리더십(임원경력)'등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수특혜 엘리트 논란이 이는 이유다. 지난 달 26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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